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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실금 치료법 총정리 (원인, 관리, 예방)

by maljsm7527 2025. 7. 14.

요실금에 도움 되는 캐모마일 허브차입니다.

요실금은 단순한 노화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양한 원인과 종류가 있으며,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통해 개선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요실금의 정확한 정의와  발생 원인, 효과적인 치료법,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관리방법을 자세히 안내해 드립니다.

요실금의 정의와 원인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소변이 새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최근 평균 수명이 연장되어 노령층이 증가하면서 요실금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요실금은 성별, 나이,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남성보다 여성에서 많으며 우리나라의 여성 40%정도가 요실금으로 힘들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중년 여성, 출산 경험자, 고령자에게서 자주 발생합니다.

 

요실금의 원인은 잦은 출산, 난산 등으로 인한 골반 저근의 약화, 폐경 후의 호르몬 변화, 신경계 질환(척수 손상, 파킨슨병등)으로 인한 요도괄약근의 기능저하, 골반부 수술이나 당뇨 합병증에 따른 신경인성 방광, 급, 만성 요로감염등의 방광질환, 일부 약물등이 요실금을 유발합니다. 

 

요실금의 종류와 증상

1. 복압성 요실금:   기침, 재채기,웃을때, 줄넘기 운동 등 무거운 물건을 들 때 복부의 압력 상승 시 발생
2. 절박성 요실금:   소변을 급하게 보고 싶을 때 소변을 참지 못해서 화장실에 도착하기도 전에  소변이 새는 현상
3. 혼합성 요실금   

    -일류성 요실금 :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넘쳐 흘러서 발생하며 소변 줄기가  약해져 소변을 볼 때 의식적으로 힘을 주어야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소변을 보고도 개운하지 않은 잔뇨감을 호소합니다.

    -진성 요실금 :   요관이나 방광에 구조적으로 이상이 있거나 요도괄약근의 기능이 소실되어 소변을 저장하지 못하고 소변이 새는  증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와 같이, 요실금은 한가지 원인보다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저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병원의 전문 의사에게 진료, 상담을 통해 나에게 해당되는 요실금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와 생활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요실금 치료법 (비수술, 약물, 수술)

요실금의 치료법은 원인과 유형,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비수술적 치료, 약물 치료, 수술 치료로 구분됩니다.

1. 비수술적 치료
- 케겔운동: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으로, 복압성 요실금 환자에게 효과적인 방법으로 적극 추천합니다. 하루 3~4회, 매회 10회 이상 실천하면, 수주일 내에  달라진 효과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행동요법: 소변을 규칙적으로 보도록 훈련하고 방광의 용량을 늘리는 훈련입니다. 특히, 절박성 요실금에 탁월합니다.
- 전기자극치료: 미세 전류를 통해 골반근을 자극해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물리치료와 함께 병행됩니다.

2. 약물치료
- 절박성 요실금에는 항콜린제, 베타3 작용제 등이 사용됩니다. 방광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여 소변 누출을 감소 시킵니다.
- 약물의 부작용으로는 구강건조, 변비, 두통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장기 복용 시에는 정기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3. 수술적 치료
- TOT 슬링수술: 요도 아래에 특수 테이프를 삽입하여 요도 지지력을 강화해 소변 누출을 방지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에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술법입니다.
- 회복 기간이 짧고 성공률이 높지만,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 가능성도 있으므로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요실금은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일상생활 습관도 함께 관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 방광 일지를 작성하여 소변 누는 습관을 파악하고, 방광을 자극하는 카페인 섭취를 줄여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요실금 예방과 생활관리법 (운동, 음식)

요실금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특히, 증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운동, 식이요법,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충분히 개선이 가능합니다.

1. 운동요법
- 케겔운동: 요도와 질 주변의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으로, 꾸준히 매일 반복할 경우 요실금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복부 및 코어 운동: 골반저 근육뿐 아니라 복부 근육도 함께 강화하면 전반적인 골반 안정성 향상에 도움 됩니다.
- 요가, 필라테스: 골반 근육과 자세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요실금 완화에 긍정적입니다.

2. 식이요법
- 수분 조절: 과도한 수분 섭취는 방광을 자극하므로 하루 1.5~2리터를 적정 수준으로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 카페인 제한: 커피, 탄산음료, 초콜릿 등은 방광을 자극해 요실금을 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섬유질 섭취: 변비는 요실금을 증가시키므로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트륨 섭취 줄이기: 염분이 많은 음식은 수분 정체를 유도해 방광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3. 생활습관 관리
- 금연과 절주: 흡연은 만성 기침을 유발해 복압성 요실금을 악화시키고, 음주는 방광의 조절 기능을 떨어뜨립니다.
- 체중관리: 과체중은 복압을 증가시켜 요실금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기검진: 특히, 중년 여성이나 출산 경험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비뇨기과 진료를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가능합니다.

요실금 예방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은 노력의 결과입니다. 운동, 건강한 자연 식단, 생활습관을 동시에 관리하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결 론:  요실금은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은 나이가 들면서 흔하지만 결코 당연하거나 부끄러운 질환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겪을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그리고 지속적인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관리하고 극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만큼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의 전문의사의 도움을 받아 요실금의 불편함을 떨쳐 버리길 바랍니다.


지금부터 요실금에 최고 효과적인 케겔운동, 건강한 자연 식이요법, 정기검진 등 실천 가능한 방법을 하나씩 시작해 보세요. 기계도 오래 쓰면 낡고 고장 나기 마련입니다. 오랫동안 나를 위해 수고한 몸!  관리 열심히 해서 요실금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얻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