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스마트폰,전자기기 장시간 사용 등으로 안경을 착용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오랜 시간동안 착용하다 보면 안경이 관리가 잘 안되어서 안경을 자주 교체하는 일이 발생하는 데요 조금만 신경 써서 평소에 관리를 하면 안경을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아래와 같이 안경에 대해 모든 것을 함께 공유 해 봅니다.
핵심 요약: 얼굴형·피부톤·생활패턴에 맞게 테를 고르고, 시력·동공거리(PD)·용도에 맞게 렌즈를 선택하세요. 세척은 미지근한 물 + 중성세제, 보관은 하드 케이스, 착용은 양손이 정석입니다.
1) 안경 잘 고르는 방법 (프레임 & 피팅)
1-1. 얼굴형에 맞는 프레임 골라보기
둥근 얼굴
- 각진 사각/웨이퍼러, 플랫한 브로우 라인 추천
- 효과: 윤곽 보정, 지적·슬림한 인상
각진 얼굴(각진 턱·광대)
- 라운드/타원형, 보스턴형 추천
- 효과: 각 부드럽게 중화
계란형 얼굴
- 대부분 무난, 과하게 큰 오버사이즈는 피함
- 효과: 균형감 유지
긴 얼굴
- 가로가 넓은 와이드 프레임, 브리지 낮은 디자인
- 효과: 세로 길이 시각적 단축
1-2. 피부톤·이미지에 맞는 컬러
톤 | 추천 프레임 색 | 포인트 |
---|---|---|
웜톤 | 골드, 브라운, 하바나, 카멜 | 피부와 자연스럽게 조화, 부드러운 인상 |
쿨톤 | 실버, 블랙, 네이비, 그레이 | 선명한 대비, 또렷한 인상 |
무채/미니멀 | 투명(크리스탈), 스모키그레이 | 가벼운 존재감, 코디 범용성 |
1-3. 라이프스타일 기준 선택
- 사무/학업: 가벼운 아세테이트·티타늄, 블루라이트 선택(야간 과다사용만 선택적으로)
- 야외/운전: 자외선 100% 차단, 변색(포토크로믹) 또는 선글라스 보완
- 운동/활동: 폴리카보네이트/트라이벡스 렌즈(충격강함), 탄성 높은 테, 스포츠 스트랩
- 알레르기 민감: 티타늄·베타티타늄·TR90 등 저자극 소재
1-4. 반드시 확인할 피팅 포인트
- 브리지 & 노즈패드: 콧등에 자국/압통 없는지, 미끄럼 없는지,
- 템플(다리): 귀 뒤 과압 없음, 좌우 균형·수평 유지
- 무게·무게배분: 25~35g대면 일상 무난, 금속은 가벼워도 코압이 집중되면 불편
- 시야 중심: 동공 중심과 렌즈 광학 중심 일치(아래 2-3 참조)
2) 렌즈 제대로 고르는 법 (안경알 선택)
2-1. 굴절률·두께 선택
- -1.00D ~ -2.50D: 1.50~1.56도 충분(가성비, 왜곡 적음)
- -2.75D ~ -4.50D: 1.60 권장(두께·무게 타협)
- -4.75D 이상: 1.67/1.74(초고굴절, 테 크기·곡률과 함께 설계)
팁: 초고굴절은 얇지만 주변 왜곡·반사 증가 가능. 반사방지(AR) 코팅과 비구면/양비구면 설계로 보완하세요.
2-2. 용도별 기능
컴퓨터·학업
- 가청광 조절보다 눈건조·거북목 관리가 핵심
- 저반사, 오염방지, 하드코팅
운전·야외
- UV 400 차단은 기본
- 편광 선글라스(난반사 감소) 병행
다초점(누진)
- 직업·거리별 사용시간 파악 후 채널 폭 설계
- 적응기간 안내 필수
안전/활동
- 폴리카보네이트/트라이벡스(충격 강함)
- 스크래치 방지 하드코팅
2-3. 정확한 피검사와 PD(동공거리)
- 문진 → 자동굴절 → 주관식 테스트 → 양안균형 → 필요 시 조절·사시검사
- PD(동공거리)와 피팅고도(렌즈 높이) 기록: 광학 중심과 일치해야 피로·왜곡 감소
- 난시(Astigmatism)는 축(Axis) 1°만 어긋나도 불편할 수 있으니 꼭 재확인
3) 안경알을 새것처럼 쓰는 방법 (세척·보관·환경)
3-1. 올바른 세척 5단계
- 미지근한 물로 먼지·입자 먼저 헹굼
- 중성 주방세제 1방울 손가락으로 양면 부드럽게 문지름
- 흐르는 물로 완전히 헹굼
- 물기 털고 깨끗한 극세사로 살살 눌러 닦기(비비지 않기)
- 외출 시엔 전용 스프레이·일회용 클리너 활용
금지: 마른 상태에서 옷소매/휴지로 문지르기, 알코올·아세톤·가성세제 사용, 키친타월 사용.
3-2. 보관 습관
- 항상 하드 케이스 보관(가방 속 압력·스크래치 예방)
- 책상에 내려둘 땐 렌즈가 위로 향하게 놓기
- 차량 대시보드·사우나·헤어드라이어 열은 코팅 파손 위험
3-3. 환경·화학물질 주의
- 헤어스프레이·향수·세정제는 착용 전 사용, 직접 분사 금지
- 바닷물·수영장 후엔 즉시 담수로 헹군 뒤 건조
- 겨울 김 서림은 김서림 방지제 사용(문지르면 미세 스크래치 유발)
4) 안경 관리 요령 (테·피팅·소모품)
4-1. 착용·취급 습관
- 양손으로 쓰고 벗기(한 손은 틀어짐 유발)
- 머리 위 올려쓰지 않기(브리지·힌지 벌어짐)
- 운동 시 스트랩/안경줄로 고정
4-2. 정기 점검 체크
- 3~6개월마다 안경원 방문: 수평·경사각·피팅고도 점검
- 나사 풀림은 즉시 조여 변형 악순환 방지
- 코받침 : 실리콘재질은 땀·피지 누적으로 변색,곰팡이 잘 생김. 플라스틱등 다른재질 교체
- 템플 끝 팁 갈라짐/끈적임 발생 시 교체
4-3. 렌즈 교체 주기 가이드
- 코팅 벗겨짐, 미세 스크래치 누적, 야간 난반사 심하면 교체
- 일반적 사용 기준 2~3년 주기 점검·교체 고려
5) 자주 하는 실수 & 바로잡기
Q1. 물 없이 극세사로만 문질러도 되나요?
NO. 렌즈 표면에 붙은 입자가 연마제가 되어 스크래치를 냅니다. 반드시 물로 먼저 헹군 뒤 닦으세요.
Q2. 알코올 티슈로 닦아도 되나요?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부 코팅층에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전용 렌즈 세정제를 사용하세요.
Q3. 블루라이트 차단은 필수인가요?
개인 차가 큽니다. 야간 고휘도 화면 사용이 잦거나 눈부심에 민감한 경우 선택적으로 권장합니다. 기본은 AR(저반사)·오염방지 코팅입니다.
Q4. 다초점(누진) 적응이 힘들어요.
피팅고도·PD·경사각·전면곡률 재점검이 필요합니다. 보행·계단 시 코끝 방향으로 시선을 두고, 중간거리부터 단계적 적응하세요.
6) 하루·주간 루틴 체크리스트
매일
- 귀가 후 물+중성세제로 가볍게 세척
- 극세사 톡톡 눌러 물기 제거
- 하드 케이스 보관
매주
- 안경닦이 세탁(미지근한 물+중성세제)
- 나사 풀림·수평 체크
매분기
- 전문점 피팅 재조정(무료 서비스 많음)
- 코받침 상태 점검/교체
격년
- 시력 재검사, 코팅 상태·난반사 점검
- 필요 시 렌즈 교체
요약 : 오래 편안하고 깨끗하게 쓰는 법
- 맞춤 선택 — 얼굴형·생활패턴·정확한 PD/피팅을 바탕으로 프레임·렌즈를 고른다.
- 정석 세척 — 미지근한 물 + 중성세제 + 깨끗한 극세사로만 관리한다.
- 환경·보관 — 고열·화학물질을 피하고, 항상 하드 케이스에 보관한다.
- 정기 점검 — 나사·수평·코받침·코팅을 주기적으로 점검·교체한다.
작은 습관의 차이가 시야의 선명함과 착용 만족도를 크게 바꿔요. 오늘부터 위와 같이 관리해 안경알은 새것처럼, 착용감은 하루 종일 편안하게 유지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