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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원인, 증상,치료 생활관리

by maljsm7527 2025. 8. 1.

공황장애에 좋은 휴식처 산입니다.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갑작스러운 불안 발작이 찾아오는 정신질환으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심장 두근거림, 질식감, 죽을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리며 병원을 찾지만, 원인을 찾지 못해 방치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다음은 공황장애 치료법인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CBT), 생활요법 세 가지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합니다.

공황장애 원인

공황 장애는 생물학적(신체적인) 원인, 외부적인 스트레스, 개인적인 인생 경험, 특히 유년기의 초기 경험과 이에 따른 인격의 발달이 함께 작용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봅니다. 유전적인 요인과 인지적인 요인도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공황장애 증상

공황 장애는 예기치 않은 공황 발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증상이 없을 때도 증상이 발현될까 미리 두려워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를 의미합니다. 

공황 발작이란 어떤 외부의 위협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가슴 두근거림, 어지러움 등과 같은 다양한 신체 증상과 함께 심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말합니다.  공황발작은 대개 짧은 시간 지속되며, 10분 이내에 증상이 최고조에 도달합니다. 증상은 일반적으로 20분에서 30분 이내에 소실되며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발작이 한 번으로 끝나지 않고 수일 또는 수개월 뒤에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황발작 시 주요 증상>

- 두근거림, 심장이 빨리 뛰고, 동시에 맥박도  빨라진다

- 땀이 난다

- 손, 발이나 몸이 떨린다

- 숨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힌다

- 질식할 것 같다

- 가슴부위의 통증, 가슴에 불편함이 있다

- 속이 메슥거리거나 불편하다

- 어지럽고 휘청거리거나 혹은 실신할 것 같다

- 비현실감, 혹은 이인감(세상이 달라진 것 같은 이상한 느낌, 혹은 자신이 달라진 듯한 느낌)이 든다

- 자제력을 잃거나 미쳐 버릴 것만 같아서 공포스럽다

- 죽음에 대한 공포감에 두렵다

- 오한이나 몸이 화끈화끈 열감이 난다

*심한 공포감이나 불쾌감과 함께 위의 증상 중에서 4가지 이상이 발생할 때 공황 발작이라고 봅니다 *

공황장애 치료

공황 장애의 치료 방법에는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있습니다.

<약물치료>

항우울제 :  치료 효과가 비교적 오래 유지되고, 공황 발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습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항불안제 :  항우울제에 비해 치료 효과가 바로 나타나 불안을 빠르게 감소시켜 줍니다. 그러나 치료 효과가 수 시간 정도만 지속되며 습관성이 있으므로 정신과 전문의의 관리하에 약물을 복용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를 하고 공황 증상이 호전되면 재발 방지를 위하여 8-12개월가량 약물 치료를 유지해야 합니다. 유지 기간이 길수록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 아래 시작해야 하며, 자의적으로 약을 중단하거나 증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초기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의사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조율이 필요합니다. 

 

< 인지-행동치료(CBT) >

공황 발작을 한 번 경험한 사람은 다시 그러한 고통스러운 공황 발작을 경험할까 항상 불안 해 합니다. 그래서 위험하지 않은 상황도 자꾸 피하게 됩니다. 나중에는 두려워하는 상황이 확대되며 그럴수록 두려움이 더욱 커집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치료자와 함께 알아내고 교정하는 치료를 인지-행동 치료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심장이 빨리 뛰는 것은 곧 죽음이다’라는 비합리적인 생각을 ‘운동을 했기 때문에 그렇다’는 식으로 바꾸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또 다른 치료법의 대표적인 노출치료는 두려움을 유발하는 상황(예: 엘리베이터, 지하철)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게 하여 회피 행동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보통 그룹 인지 치료를 진행하며, 여기에는 긴장을 이완시키는 근육 이완법이나 호흡법이 포함됩니다. 인지-행동 치료는 약물 치료 후 유지 치료로 하고 있습니다. 초기에 약물 치료와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공황장애 생활관리: 음식, 운동

공황장애는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에서의 관리 역시 회복에 매우 큰 영향을 줍니다. 특히 식습관, 운동, 수면 등 기본적인 생활요법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재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해로운 음식 - 카페인, 알코올, 설탕이 많은 음식, 인스턴트식품은 자율신경계를 자극해 불안 증상을 악화시킵니다.

공황장애에 좋은 음식 -  마그네슘, 오메가 3, 비타민B 복합군이 풍부한 식품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음식은 바나나, 아보카도, 연어, 귀리, 녹색잎채소 등이 있습니다.

 

공황장애에 좋은 운동-  유산소 운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하여 기분을 안정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킵니다. 하루 30분 정도의 걷기, 조깅,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좋습니다.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정적인 운동도 호흡을 안정시키고 자율신경 균형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특히 복식호흡과 같은 심호흡 훈련은 불안 발작 시 매우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생활의 안정입니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유지하고,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며,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명상이나 마인드 훈련도 병행하면 좋습니다. 또한, 과도한 자기비판이 나 걱정을 줄이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건강한 일상생활이 계속된다면 공황 증상이 점차 줄어들고 자신감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결론 공황장애 완치 된다!!

공황장애는 적절한 치료법을 통해 충분히 회복 가능한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로 증상의 강도를 낮추고, 인지행동치료로 사고방식을 교정하며,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식습관과 운동, 심리적 안정 요소를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완치가 어렵고, 다양한 치료법을 조화롭게 적용해야 합니다. 제대로 전문적인 진단받고 치료를 받으면 상당히 호전되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지 않으면  공황 장애에 광장공포증이나 우울감이 더해져서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들의 섬세한 관심과 사랑으로 빨리 치료받을 수 있도록 희망의 길을 안내해야겠습니다.  공황장애는 절대 개인의 약함이 아니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하나의 건강 문제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회복 속도에 맞춰 차근차근 나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